자본주의 활동의 특징은 영리주의와 합리주의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 경영의 목표이다.
그러므로 경영의 중심에 있는 CEO와 경영진의 역할은
개성이 뚜렷하고 삶의 목표가 서로 다른 조직 내의 여러 구성원들과
기업의 경영이념 및 경영원칙을 공유하고,
끊임없는 동기유발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데 있다.
다시 말해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합리적 운영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주된 역할이며,
그러한 역할을 문서로 풀어 쓴 것이 직무기술서다.
이른바 Role & Responsibility라고도 부르는 이 문서를 보면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능력과 지혜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크던 작던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그에 합당한 나름의 능력과 지혜가 요구되는 것이다.
능력과 지혜의 리더십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5.0 시대를 가로지르는 경쟁력이다.
그러므로 능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리더는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리더는 실패한다.
비즈니스의 성패도 결국은 사람의 몫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결과는 다르다.
기술적 능력은 차치하더라도 지혜의 리더십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리더십은 타고 나기도 하지만 만들어지기도 한다.
성과라는 열매는 리더십이라는 나무에서 열리지만
그 나무는 지혜의 햇빛과 노력의 양분을 먹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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