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손자병법

손자병법이란?

어산(於山) 2018. 12. 24. 10:29


손자병법(孫子兵法)은 손자(孫子), 오손자병법(吳孫子兵法), 손무병법(孫武兵法) 등과 같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며, 약 2,500년 전인 당시의 병법과 전쟁경험을 한데 묶은 중국 고대의 병법서이다. 춘추시대 말기에 오(吳)나라의 장수 손무(孫武)가 지었다고 한다.


한서(漢書) 예문지에는 82편, 그림 9권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 전해지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손자병법은 조조가 원본을 요약하고 해석을 붙인 위무주손자 13편이다. 시계(始計), 작전(作戰), 모공(謨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의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병법서이기는 하지만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비호전적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중시하고 현실주의적인 특징이 있다. 그 가운데 모공(謨攻)편에 나오는 이 말이 유명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百戰不殆).



'고전의 향기 > 손자병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5편 병세(兵勢)  (0) 2018.12.28
제4편 군형(軍形)  (0) 2018.12.27
제3편 모공(謨攻)  (0) 2018.12.25
제2편 작전(作戰)  (0) 2018.12.25
제1편 시계(始計)  (0) 201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