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상식/삶의 지혜

센스있는 이름짓기

어산(於山) 2018. 9. 14. 22:39


연매출이 30억원에 이른다는 대전의 한 과일가게 이야기다.

얼마 전 서민갑부에도 방영되었다.



<Channel A 사진>



다른 가게와 달리 매우 특이하다.

가게에 진열된 상품의 이름을 지은 주인의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아침 사과 섭취! 보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널 잡지 못해 미안하다 "사과"한다



보고시"포도" 참으라며 잠시 떠난 너



"자두"자두 졸려요



널 만난게 얼마나 "오렌지" 모르겠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랑할"수박"에 없던 너



이"참외" 나랑 같이 살면 안되겠니?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해 이렇게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안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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