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이 30억원에 이른다는 대전의 한 과일가게 이야기다.
얼마 전 서민갑부에도 방영되었다.
<Channel A 사진>
다른 가게와 달리 매우 특이하다.
가게에 진열된 상품의 이름을 지은 주인의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널 잡지 못해 미안하다 "사과"한다
보고시"포도" 참으라며 잠시 떠난 너
"자두"자두 졸려요
널 만난게 얼마나 "오렌지" 모르겠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랑할"수박"에 없던 너
이"참외" 나랑 같이 살면 안되겠니?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해 이렇게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안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