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맥시밀리언 링겔만(Maximilien Ringelmann)은 줄다리기 실험에서 집단 구성원들의 기여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그는 힘을 측정하는 장치가 달린 줄을 설치한 뒤, 실험 참가자 각 개인의 당기는 힘을 측정했다.
다음에는 3명, 5명, 8명 등으로 구성원 수를 점차 늘려가며 집단 전체의 줄 당기는 힘을 측정했다.
개인의 힘의 크기를 100%라고 가정했을 때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수치가 작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즉 집단의 줄 당기는 힘이 집단에 소속된 개인별 힘의 합계보다 작으며, 점점 더 그 격차가 커짐을 발견했다.
집단의 크기가 커질수록 도덕적 해이의 강도가 높아져 집단의 생산성이 점점 더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를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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