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於山) 2018. 8. 28. 15:53


1886년에 코카콜라를 처음 개발한 존 펨버튼(John Pemberton)은 첫 해 수입이 50달러에 불과했다.

그 후 아사 캔들러(Asa Candler)가 1892년 2,300달러에 사업권을 사들인 다음,

지금까지 비밀에 부쳐지고 있는 ‘7X’라는 첨가물을 넣고 대중화에 성공했다.

그는 1919년에 이르러 2,500만 달러를 받고 현재의 회사에 넘겼다.

2016년 코카콜라의 매출액은 418억 달러였다.



맥도날드 햄버거는 미국의 모리스 맥도날드(Maurice McDonald)와 리처드 맥도날드(Richard McDonald) 형제가 창업했지만,

레이 크록(Ray Kroc)이 프랜차이즈 확장에 소극적이었던 그들로부터 1954년에 270만 달러에 인수한 것이다.

맥도날드 형제는 양도 후 얼마 안가 기존 매장의 실패로 망하고 말았지만,

맥도날드는 오늘날 120여개 국가에 33,000여 개의 매장을 거느리는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바마 대선 슬로건-스타벅스 로고는 왜 같은 서체일까



스타벅스(Starbucks)는 1971년 미국의 대학 동창생 세 명이 모여 시애틀의 점포에서 커피 원두를 판매하던 것이 시초였다.

동업자들은 1987년에 이르러 스타벅스를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에게 370만 달러에 팔아 넘겼고,

하워드 슐츠는 자신이 커피음료를 만들어 팔던 일 지오날레(Il Giornale) 커피점의 상호를 스타벅스로 교체한 후

전혀 새로운 스타벅스의 모습을 선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1996년에는 북미 지역 밖의 첫 번째 매장을 도쿄에 냈으며,

2015년 기준 65개국의 22,551개 매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 세계에도 청출어람의 사례는 너무 많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